2020년회고

    2020년 주니어 개발자 겸 엔지니어의 회고

    2020년 주니어 개발자 겸 엔지니어의 회고

    🤔어쩌다 반도체 회사 바이어가 개지니어가 되었나? 지금의 나는 2년 전의 내가 상상했던 미래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. 개발에 관심이 있었고, 이렇게 저렇게 화면 수정개발해달라는 정의서 같은 걸 작성하기도 하고 인텔 CPU 수급이 되네 안되네 이런문제로 골아파하기도 했지만, 정보처리기사도 있었지만(이거는 같이 일한 IT팀과 외주업체의 영향이 컸음), 어쨌든 난 문과 출신의 바이어였다 😂 그렇게 일하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💡 먹고 살려면 역시 기술이 있어야 한다!!!!!! 였다. 내가 전자공학을 배울 게 아닌 이상 내가 가질 수 있는 전문성은 제한적이었고, 그 외의 영역(e.g. 재무, 경영)은 기술은 맞지만 인력풀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고 수요는 위로 올라갈수록 한정적이었다. 고민하던 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