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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 오늘은 간만에 자격증 합격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. 🙌
워라밸이 순조롭게 악화되고 있지만 블로그는 놓지 않고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힘 내 보겠습니다 ㅎㅎ
인증샷부터 먼저 날리고 후기 시작하겠습니다.
SysOps Administrator Associate 은 무슨 자격증인가요?
- 공식 소개 페이지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https://aws.amazon.com/ko/certification/certified-sysops-admin-associate/ - AWS 기술 실무를 1년 이상 경험한 사람을 응시 대상으로 하는 시험으로, AWS 환경에서의 워크로드 운영이나 아키텍쳐의 설계, 유지보수 같은 것들이 문제로 나옵니다.
- 가용성, 확장성, 보안성, 비용 최적화 같은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고려해 봐야 할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, 개인적으로는 SAA(Solutions Architect Associate) 보다 체감 난이도도 높고 도움도 더 되었습니다.
- 또 하나 차이가 있다면 실습이 존재하는 시험입니다.
하지만 실습이 그냥 커피라면 이론은 TOP였습니다.
어디에 도움이 되나요?
- “이런 상황에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겠구나!” 라는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서 멀티 어카운트 환경에서 Control Tower를 활용한다든가, Config를 사용한다든가 하는 평소에 제가 사용하지 않았던 서비스들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이해하기 좋았습니다.
- 의외로 세부적인 설정이나 각 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는 한계점 같은 것들도 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서비스의 특징을 좀 더 세밀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.
- 저는 AWS 사용 경험이 1년도 채 되지 않는 A알못이라 전반적인 지식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
뭘로 공부했나요?
- 이론은 역시나 제 사랑 Udemy에서 practice exams를 구매해서 풀었습니다. 17,000원에 강의까지 제공했지만 기간이 촉박해서 강의를 보지는 못했고 문제 풀고 오답 해설 읽고 그 다음 배치 풀어보고 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. https://www.udemy.com/course/aws-certified-sysops-administrator-associate-practice-exams-soa-c01/강의 주소가 SOA-C01로 되어있어서 이전 버전 아냐?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내용 읽어보시면 C02입니다. 근데 막상 시험장에서 문제를 푸니 practice exams에서 나온 비중은 한 20% 정도? 참고하셔서 너무 프렙테스트에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- 실습은 CloudGuru의 이 강의를 들으면서 실습 랩을 따라했습니다. 실습 난이도는 실습 랩과 거~의 비슷한 수준이었고, 실습 랩을 해 보는 데 시간이 40분 1시간 이런 식으로 걸린다고 적혀 있지만ㅎㅎ AWS 지식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닌 이상 랩 하나 돌려보는 데 5~15분 정도만 걸립니다. 한 번씩만 해 보고 가면 연습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.
- https://learn.acloud.guru/course/aws-certified-sysops-admin-associate/dashboard
- 실습 랩은 꼭 CloudGuru가 아니어도 제공하는 곳이 많고 AWS 사용 경험이 있다면 크게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서 구글링 해서 나오는 주제들 검색해서 본인 콘솔에서 그냥 해 봐도 될 것 같아요.
준비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요?
- 업무 하면서 틈새시간 내서 하는 기준으로 일주일 걸렸습니다. 시간으로 굳이 따진다면 18시간정도? 풀면서 이론은 어려웠지만 실습이 정말 쉽고 실습이 차지하는 비중이 25% 정도 되기 때문에 이론이 좀 어려운 데 비해 취득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.
- 준비 시간 중 실습 준비에 할애한 시간은 1시간~1시간 반 정도입니다. 그만큼 실습은 쉽게 나오니 AWS 사용 경험이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. 저처럼 사용 경험이 적어도 나오는 주제별로 랩 딱! 한 번씩만 돌려 보고 가도 어렵지 않습니다.
주의할 점이나 코멘트가 있나요?
-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제가 생각하는 정답과 Udemy 시험 문제에서 가리키는 정답이 다른 경우가 소수지만 있었습니다. 제가 Least burden을 인식하는 포인트가 좀 다른 것 같아요. 아무튼 단기간에 취득을 원하신다면 뇌에 힘을 빼고 Practice exams의 답과 해설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- 생각보다, Practice exams에서 다루지 않은 범위가 많이 나왔습니다. 시험 치기 전 주요 서비스들 FAQ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- 실습환경이 우리 마음처럼 빠르고 재깍재깍 응답 돌아오고 그렇지 않습니다. 인내를 가지고 차분히 기다리면서 치셔야..^^;
네.. 이 정도이고요, 올해부터 내년 초 쯤까지 따기로 생각하는 것들이
AWS Network, CKA, AWS developer associate, AWS SA professional 인데요.
아직 딸 것이 태산인데 곧 8월이 다가오네요... 최대한 달려서 다음 자격증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.
그럼 즐거운 인프라 생활 되세요^^
Disclaimer
본 글은 개인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으며, 제가 근무했거나 재직 중인 회사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.
또한, 제가 근무했거나 재직 중인 회사에서 이 블로그의 어떤 컨텐츠도 보장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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