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fe outside of work

    2021년 상반기 개지니어(개발자+엔지니어)의 회고

    (제목에 굳이굳이 개지니어를 풀어 쓴 건 구글검색에 하나라도 더 걸리라고..^-^) 2021 개지니어 상반기 회고 회고를 사회생활 시작하고 언제부터 썼다고 상반기 하반기 쫌쫌따리 챙겨가면서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래저래 변화가 많은 시기라 나중에 까먹지 않고 추억팔이 위해 챙겨 써 보겠습니다.. 🤔 올 상반기 개지니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? ⌨️ 개발 자바개발자가 맞는지 모를정도로(이젠 자바 한다고 하면 안될듯) 자바에 손을 안 댔음 반성합니다... 자바쪽은 내가 뭘 개발하기보다는 서비스 안 뜬다고 하면 그거 보고 뭐가 문제인지 같이 찾아주는 역할을 했음 에러로그보고 어? 액츄에이터설정 빼신 것 같은데요? 어? 디비 액세스권한 없으신거같은데요? 어? 저거 컨트롤러 없는데요? 어? 이거 물려있는 ..

    30대 초반 아스트라제네카(AZ) 백신 1차접종 후기

   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맞게 된 거였어서... 까먹지 않도록 기록기록 접종일시: 6/19 11:30 맞게 된 경위: 이 닦으면서 클릭했다가 취켓팅이 되어버림 급하게 씻고 맞으러 감 접종은 소아과에서 했는데, 소아과라 그런지 나 하나 백신 맞는데 의사선생님 포함 세 명이;; 케어해 주셔서 당황.. 한 분은 맞는동안 손을 잡아주셨음 왜죠...? 저는 어른입니다. 아무튼 캐릭터 밴드를 삼각근에 딱 붙이고 15분 대기하다 나옴 나오는 길에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650mg * 12정 사서 나왔고 현재까지 TID 로 복용 중 통에는 2정씩 복용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증상이 미미해서 1정씩만 먹는중 시간대별 기록 - 접종 직후~접종 2시간 / ~13:30정도 어떤 증상도 없음 즐겁게 웃고 떠들고 밥 먹음 - 접종 ~..

    2020년 주니어 개발자 겸 엔지니어의 회고

    2020년 주니어 개발자 겸 엔지니어의 회고

    🤔어쩌다 반도체 회사 바이어가 개지니어가 되었나? 지금의 나는 2년 전의 내가 상상했던 미래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. 개발에 관심이 있었고, 이렇게 저렇게 화면 수정개발해달라는 정의서 같은 걸 작성하기도 하고 인텔 CPU 수급이 되네 안되네 이런문제로 골아파하기도 했지만, 정보처리기사도 있었지만(이거는 같이 일한 IT팀과 외주업체의 영향이 컸음), 어쨌든 난 문과 출신의 바이어였다 😂 그렇게 일하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💡 먹고 살려면 역시 기술이 있어야 한다!!!!!! 였다. 내가 전자공학을 배울 게 아닌 이상 내가 가질 수 있는 전문성은 제한적이었고, 그 외의 영역(e.g. 재무, 경영)은 기술은 맞지만 인력풀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고 수요는 위로 올라갈수록 한정적이었다. 고민하던 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