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맞게 된 거였어서...
까먹지 않도록 기록기록
접종일시: 6/19 11:30
맞게 된 경위: 이 닦으면서 클릭했다가 취켓팅이 되어버림 급하게 씻고 맞으러 감
접종은 소아과에서 했는데,
소아과라 그런지 나 하나 백신 맞는데 의사선생님 포함 세 명이;; 케어해 주셔서 당황..
한 분은 맞는동안 손을 잡아주셨음 왜죠...? 저는 어른입니다.
아무튼 캐릭터 밴드를 삼각근에 딱 붙이고 15분 대기하다 나옴
나오는 길에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650mg * 12정 사서 나왔고
현재까지 TID 로 복용 중 통에는 2정씩 복용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증상이 미미해서 1정씩만 먹는중
시간대별 기록
- 접종 직후~접종 2시간 / ~13:30정도
어떤 증상도 없음
즐겁게 웃고 떠들고 밥 먹음
- 접종 ~6시간 / ~17:30정도
증상 없음
접종 2시간째에 아세트아미노펜(=타이레놀) 미리 먹으면 좋다고 해서 1정 복용
여전히 즐거움
- 접종 ~9시간 / ~20:30정도
접종한 팔 삼각근쪽에 미세한 근육통
그 외 증상 없음
저녁 평소처럼 먹음
- 접종 ~12시간 / ~23:30정도
9시간째에 다시 타이레놀 1정 복용
약간 으슬으슬한 느낌 있음
나른한 느낌
----- 이때부터는 6/20
- 접종 ~19시간 / ~06:30 정도
꿀잠자고 일어나서 다시 타이레놀 1정 복용
이때부터는 이불 밖으로 나오면 춥고 미열이 있음
주사 맞은 팔 근육통 좀더 심해짐 1~10까지 있다면 한 4정도로 올라옴
계속 잠이 옴 약만 먹고 다시 들어가서 잠
- 접종 ~24시간 / ~11:30 정도
이불 밖으로 나오면 추운데 이불 덮으면 땀이 줄줄 나면서 더운 매직
입맛이 없고 배고픈것도 모르겠음
통증이라고 느껴질만한 건 근육통 외에는 없는데 더우면서 추운 게 불편함
- 접종 ~27시간 / ~14:30 정도
이때까지는 계속 나른해서 잠만 자다가 정신이 이제 말똥말똥해짐
팔 근육통도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
배는 고픈 것 같은데 입맛이 없어서 우유만 마시고 타이레놀 1정 복용
기온이 30도였는데 이불 밖으로 나가면 쌀쌀하게 느껴짐
- 접종 ~30시간 / ~17:30 정도
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카페에 공부하러 나왔다가 이거 쓰기 시작함
이너+두꺼운 면 반팔티+얇은 면남방 입었는데 딱 좋음
사실상 지금은 그냥 일반 컨디션이랑 큰 차이를 못 느낌
그래도 타이레놀은 48시간 될때까지는 꼬박꼬박 1정씩 복용할 예정
이후 기록은 나중에 추가할 예정...!
+ 접종 ~36시간 / 23:30정도
약간의 으슬함 있어서 22시에 약하나 먹고
기타 통증 사라짐 근육통 줄어듦
+ 접종 ~ 48시간
그냥 일반 컨디션으로 복귀함 통증x 불편감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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